호남
김영록 지사, "광양만권, 동북아 LNG 허브로 육성"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서 1조4000억 규모 '여수 묘도 LNG터미널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광양만권을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동북아 LNG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란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이 공동으로 발굴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3000억원 규모의 정부 프로젝트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설명회를 하고, 올해 1월부터 펀드 신청 공고에 들어갔